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리포트]더위 식힌 소나기..실내 전시 북적

◀ANC▶
오늘 오후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줬는데요.

시민들은 실내 전시관을 찾아
현대 미술의 진수를 만끽하며,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냈습니다.

주말 표정,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계속된 무더위로 달아올랐던 도심.

도심 분수대는 개구쟁이들의 놀이터입니다.

시원한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오후에는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더위의 기세가 꺾여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8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시민들은 더위와 소나기를 피해
미술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현대 미술의 거장들이 만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

익숙한 듯 색다르고, 평범한 것 같지만 비범한
개성 있는 작품들에 금세 매료됩니다.

◀INT▶
이보라 대전시 둔산동
"생각하지도 못했던 재료들로 이렇게 작품들을 만든 것을 보니까 신기했고요."

◀EFFECT▶
"풍선 날리는 장면"

어둡고 우울하던 공터에 활기가 넘칩니다.

인적이 드물었던 공간에
도서관과 놀이터가 생기면서
마을의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세심한 공공디자인으로
마을의 안전도, 주민의 화합도 잡았습니다.

◀INT▶
육영자 대전시 대화동
"여기가 우범지대라고 사람들이 많이 그래서 엄청 컴컴했어요. 지금은 이런 공간도 생기고, 운동 기구도 생기고, 환해지고."

일요일인 내일(25)도 구름 많은 가운데
최대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 26도에서 28도 분포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