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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4차 산업혁명 "대전이 최적지"

◀ANC▶
새 정부가 미래 경제를 이끌 핵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기로 하자,
대전시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H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거점지로 내세울
산업단지 기반을 빠르게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윤미 기자입니다.
◀END▶

◀VCR▶
대전시가 토지주택공사,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CG)우선 유성구 대동과 금탄동 일대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과 사물인터넷 등을 연구·개발하고 사업화하는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인근 대덕특구에서 개발된 기술은 물론,
신동·둔곡지구 과학벨트와 연계할 수 있고,

바로 옆 세종시, 충북 오송과도 가까워
충청권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게
대전시의 판단입니다.

◀INT▶
권선택/대전시장
"우선 추진함으로써 성장 거점을 만들고 이것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CG)또, 유성 안산동 일대에는
첨단국방기업과 국방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하는
첨단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LH는 2020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하는 등
빠르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박상우/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조성에 들어가서 분양부터 입주까지 최단시간 내에 완성시키겠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단지 조성할 때 저희가 가지고 있는 각종 스마트 도시 기법을 다 적용해서…."

하지만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저마다 4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잡으려 경쟁에 뛰어든 상황.

대전시는 조만간 정부에 설치될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빠른 기반 조성과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운다는 복안입니다.

S/U: "이처럼 대전시가 발빠른 행보에
나서면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를 향한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선점 효과를 낳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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