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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세종

[리포트]세종시 의료시설 확충

◀ANC▶
세종시는 도시 성장세에 비해
의료 기반이 많이 부족한데요,

내후년 종합병원 개원에 앞서
단국대 세종치과병원과 세종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CG//지난 6월 기준으로
세종시 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은
1년 사이 30% 정도 늘었습니다.

CG//일반 편의시설은 제법 많아졌지만,
병·의원은 157곳으로
지난해보다 20여 곳 늘었어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INT▶
최선옥 세종시 도담동
"병원 다니기 너무 불편. 동네 병원 가면
큰 병원 가라고 하고. 손 인대 끊어져 결국
대전 병원에서 수술하고"

부족한 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단국대 치과병원과 의원이 세종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종합병원 급인 치과병원은 교정과 보철,
소아치과 등 5개 진료 과목에, 의료진도
천안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보충했습니다.

1차 병원인 세종의원은 소아청소년과,
내과, 인공신장실,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췄습니다.

◀INT▶
박창현 단국대 세종의원 원장
"세종시는 젊은 층이 많아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요청 많았고 지역에 CT, MRI 장비
부족했는데 지역 병원과 협진 가능해져"

중증질환자는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

S/U)내후년에는 도담동에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병원이, 소담동에는 250병상의
외과 전문 병원이 개원합니다.

잇따른 의료 시설 확충은 세종시의
고민거리였던 의료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자족 기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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