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100명당 최대 2명의 초과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0.09ppm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공개한
'전국지도로 본 오존 위험성'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대전·충청권 24개 측정소 가운데 20곳이 최대농도 0.09ppm을 초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이
최대농도 0.129ppm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0.113ppm 등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세계보건기구 연구 결과
오존 농도가 0.09ppm 이상인 지역에서
100명당 한두 명 수준의 초과사망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