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군산 공장 폐쇄 결정에
한국 지엠 보령공장이 어느 때보다
뒤숭숭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령공장은 조업률이 140%에 달하는 데다,
변속기를 만드는 세계 6대 공장 중 하나고,
10년간 생산 물량도 예정돼 낙관론이
우세합니다.
또 직원 평균 연령이 39세로 다음 달 2일까지인 희망퇴직 영향도 적을 것이란 전망이지만,
미국 본사 의중을 국내 4개 개별 공장에서
알 수 없어, 급변하는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