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학급수 유지하려 교사 자녀 전학시킨 교장 적발

학급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위장 전입을 통해 교사 자녀들을
자신의 학교로 전학시킨 초등학교장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던 본교 교사들의
자녀 2명을 위장전입을 통해 본교로
전학시키게 한 태안 모 초등학교 전 교장
A씨를 정직처분하라고 충남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이 과정에서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5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했고,
생활기록부도 허위로 작성했는데도
태안지원교육청은 박 교장에게 서면주의를
내리는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형찬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