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정거장 '톈궁1호'의
지구 추락 시점이 이달 말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 기관
합동 대책회의가 대전 천문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천문연 우주 감시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선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국가정보원, 소방청,
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와 재난 대응 관련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톈궁 추락 시
대응절차와 추락상황실 운영을 논의했습니다.
수명이 다한 중국 최초 우주정거장
톈궁 1호는 오는 30일쯤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추락 이틀 전에야 한반도
추락 여부를 알 수 있고 두 시간 전에야
정확한 추락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