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보도한 대전신학대 교수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총장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신일 목사는 오늘(23)
김명찬 총장과 김완식 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와 업무방해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목사는 학교 측이 금품기부를 약속받고
2명의 교수를 채용한데 이어, 대학원생을
부정채용한 의혹까지 있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대전신학대 교수협의회는
부정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박 모 교수 등
3명에 대해 직무집행정지신청서를 대전지법에
제출했습니다.
학교 측은 방송사에 인터뷰한 교수에 대해
공개사과문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등
내부적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