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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공약점검-아산시장

◀앵커▶
우리 지역 일꾼을 뽑는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충남지역 시장, 군수 선거를 점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산시장 선거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복기왕 전 시장이 충남지사 선거
도전으로 빠진 아산시장 선거에는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대 1의 치열한
당내 경선 경쟁을 거친 오세현 전 아산부시장이 민주당 시장 계보를 잇는다는 각오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선 이상욱 전 서산 부시장이
3번째 도전 만에 정식 선수로 나서
8년 만에 보수 출신 아산시장을 노립니다.

여기에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른미래당 유기준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복기왕 전 시장과 아산 시정을 이끌었던
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50만 아산시대를
대비해 도시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입니다.

최대 현안으로는 미세먼지를 꼽았고
임기 내 300만 그루 나무 심기, 수소와 전기
자동차 확대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음봉 산업단지나 탕정 일반 산업단지, 인주
3공구 산업단지 등을 착실히 준비해서 유망한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제 2 서해안
고속도로 등 계획되고 있는 고속도로에 연관된
간선도로망들을..."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는 부자 도시,
관광 도시 아산을 전면에 내세워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까지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복안입니다.

여기에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로
일자리 문제 해결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상욱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온양온천과 아산온천, 도고온천을 트라이앵글 개념으로 엮어서 특화하고 그리고 이순신의
명성을 되찾겠다. 그래서 관광 명소로
확대시키겠다고 하는 것이 제 우선 과제가
되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유기준 후보는 공약집의
25%를 문화관광개발에 집중할 정도로
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 청사진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는 온천 관광 부활과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유기준 바른미래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아산은 온천지역이잖아요. 그래서 12개의
테마 동굴 온천을 개발하려고. 그것만 된다면
아마 일자리 창출도 많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또 경제도 서민경제 살아날 수.."

아산은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 입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6번의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민주연합과 한나라당, 민주당 순으로
2번씩 선택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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