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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속도로 추락 사고 부실 시공 확인..현장소장 입건

노동자 4명이 숨진 당진-대전고속도로
교량 추락 사고가 인재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제(21) 경찰과 민관 합동 사고조사단의
정밀 감식에서 사고 당시 교각과 점검 통로를
고정하는 앵커 볼트 8개가 빠져 있었고,
일부 볼트는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숨진 노동자들이 속한 유지·보수업체
현장소장 A 씨를 입건했으며,
수사 진행에 따라 형사 입건 대상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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