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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세종

폭염에 세종보 수문 최대 개방에도 녹조 증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수량 부족과
오염 물질 유입등으로 수문을 최대로 개방한
금강 세종보의 수질이 오히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세종보 금남지역의
유해 남조류 개체수는 ㎖당 만7천여 마리로
최근 3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강환경청은 계속된 폭염으로 8월 세종보의
수온이 29도까지 상승해 남조류가 급증했고,
수량이 부족한데다 수질이 나쁜 미호천의
오염물질이 대거 유입된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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