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과학체험은 물론 문화예술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주말에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으로 날개를 돌리며 장난감처럼
놀 수 있는 피젯 스피너
원심력과 구심력 관성 등 물리적 작동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전해질 용액의 신기함도
체험하고,
[한윤서 / 대전 내동초등학교]
"원래 전기가 있어야 불빛이 나는데 물에 띄웠는데도 불빛이 나서 신기해요."
베이킹소다와 전분으로 만드는 친환경 지우개도 인기 만점입니다.
[김수민 / 대전 도안고등학교]
"베이킹소다가 염기성이다 보니까 때가 산성인데, 산성인 때를 염기성으로(지우는 것입니다.)
2018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엑스포 시민광장을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 무역전시관, 우리들 공원 등
대전 일대에서 44가지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들이 여는 145개 체험 부스는 물론,
대덕 특구의 정부 출연연과 벤처기업이
준비한 가상현실 체험과 드론 등 다양한 성과 전시물도 눈길을 끕니다.
과학과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예술작품도 기초과학연구원과 시립미술관 등
3곳에서 전시되고,
사이언스 매직쇼와 거리예술가 공연,
애니메이션 축제인 디쿠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펼쳐집니다.
[고병권 기자]
"다양한 과학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계속됩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