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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한화, 준PO 1차전서 넥센에 패

◀리포트▶
11년 만에 가을 야구로 오늘 대전이
떠들썩했는데요.

오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
아쉽게도 한화가 패했습니다.

오늘 경기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태욱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11년 만에 가을 야구 하지만 한화는
홈에서 1패의 부담을 안고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늘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화는 넥센에 2:3 한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한화와 넥센은 헤일과 해커 두 외국인
선수를 내걸고 1회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는데요.

승부는 주루 플레이에서 갈렸습니다.

고비고비 승부처마다 한화는 안타와 볼넷
등으로 진루하고도 미숙한 주루 플레이로
득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5회와 8회, 두 번 만루상황을 맞았지만,
득점권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7,8회 결정적인 찬스에서 주루 미스와
후속타 불발이 아쉬웠습니다.

넥센은 4회 초 박병호의 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7회 송석문의 적시타로
한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한화는 한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만3천여명의
관중들은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의 계속된 도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내일 낮 2시, 이곳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2차전에는 한화는 샘슨을
내세워 설욕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MBC 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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