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 오전 10시 10분쯤
천안시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8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 한 대가 완전히 불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1살 김 모씨가 중상을 입고,
결혼식으로 향하던 하객 등 40명이 다쳤고,
차량이 뒤엉키고 불까지 나면서
주말 고속도로가 2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정체를 보고 멈춰서면서
연쇄 추돌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