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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2019 대전 방문의 해...5백만 관광객 목표

◀앵커▶
내년 시 승격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는
대전이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서울 광화문에서 열었습니다.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5백만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인데, 무엇보다
머무는 관광지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게 관건입니다.

이교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전 방문의 해를 선포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울려퍼진 '대전 방문의 해'
선포.

오늘은 대전이 서울에 왔지만, 내년은
서울이 대전에 올 차례라는 것입니다.

서울의 상징과 같은 광화문 광장에서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가 혹한의 추위를
녹이며 대전을 알렸고, 서포터즈가 행인들에게
대전을 알리는 홍보전단도 나눠줬습니다.

대전 출신인 개그맨 김준호와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 등은 대전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홍보대사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준호/개그맨(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
"송중기, 권상우 대전에 잘 생긴 사람도 많고요. 대전에 음악인도 많고요. 개그맨도 많고요. 왜냐? 대전이 과학의 도시이자 문화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대전으로) 2019년에 놀러 오잖아"

[김동현/이종격투기 선수((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
"UFC 나갈 때마다 소개가 소속팀이 부산이다 보니까 동현 킴, 부산 사우스 코리아 하는데, 앞으로 대전, 사우스 코리아 나올 수 있도록 UFC에 요청하겠습니다"

대전시는 중앙시장과 천변도로의 2백여 개
야시장, 6월 K 팝 콘서트를 통해 5백만
관광객 유치 계획을 내놨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을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많은 분들이 대전을 찾을 뿐만 아니라 대전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나가겠습니다"

그저 지나치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기 위한
'2019 대전 방문의 해' 행사에는
86억 원이 투자됩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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