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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뉴스의 내용
제목 [리포트]카이스트 직원 수십억 대 사기 아무도 몰랐다
뉴스영상
기자 김광연
방송일 2019-03-19
내용 ◀앵커▶
카이스트의 한 직원이 근무 당시 학교 명의로 컴퓨터를 산 뒤 이를 되팔아 수십억 원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 학교를 떠난 이 직원은 퇴사한
이후에도 최근까지 학교를 버젓이 드나들며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컴퓨터 업체 대표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카이스트 행정 직원
김 모 씨와 컴퓨터 납품 계약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달에도 김 씨와 1억 원 넘는 계약을
맺고 물품까지 넘겼지만 알고 보니 김 씨는
이미 지난해 말 퇴사한 상태였습니다.


[피해 업체 대표]
"학교에서는 12월 31일 자로 퇴사했다고 하는데, 카이스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해 발주서를 보냈고, (행정실 번호로) 전화 통화를 하고
실질적으로 거기서 근무를 했었어요. 2월에도 행정실에서 계속 만났었고."

"김 씨는 퇴사 이후에도 학교를 드나들며 사기 행각을 이어갔지만, 학교는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이스트 관계자]
"이 친구가 퇴직후에도 출입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아무도 파악을 할 수가 없대요.
혼자 근무했기 때문에"

김 씨는 일정 금액 이하의 물품을 살 경우
내부 결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했고 본인이 아닌 카이스트 명의로
차명 계좌를 만들어 업체들의 의심을
피했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자체 감사로 김 씨의 범행을 잡아내 검찰에
고발했다고 당초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은
피해 업체가 신고하고 나서야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대전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업체만 20곳이 넘는 상황,

특히 피해액도 수십억 원으로만 알려졌을 뿐
정확히 얼마인지 규명되지 않아 파문은 점차
확산될 조짐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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