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창업 인큐베이터가 아산의 순천향대학에
설립됐습니다.
누구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원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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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를 통해 출력된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시제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순천향대가 이처럼 아이디어 시연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인더스트리 인사이드센터를 열었습니다.
공간은 24시간 개방돼 아이템을 개발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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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순천향대 영화애니메이션학과
"개발을 할 때 먼저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면
교수님이랑 다른 선생님들, 학생들이 회의실에서 같이 화면을 띄워놓고 회의를 하면"
창업 인큐베이터는 교양부터 전공과목까지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관련 수업 진행을 통해 디자인과 시제품
출력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또 시제품을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기업 등에 연계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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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순천향대 교수
"창의적인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여기 와서
조금 더 전문적인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제작하는 창의적인 창발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설계되고"
창작 공간 설립 한 달 만에
벌써 3개의 동아리가 센터 지원을 받아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고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신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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