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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4차 산업혁명 - 열린 정보의 시대

◀ANC▶
4차 산업혁명을 조명하는
연중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열린 정보,
이른바 오픈소스의 시대라고 말하는데요.

공개된 정보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 세계 전기 자동차의 대명사인
테슬라 모터스는 2년 전 자사의 특허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C.G) 특허를 독점함으로써 얻는 이익보다는
전기차 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결단으로
IT 업계의 오픈소스 개념이 제조업체로까지
확산된 것입니다.

SK그룹이 운영하는 기술사업화 장터.

유·무상 특허 5천여 건이 올려져 있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57개 기업에 158개 특허가 공여됐습니다.

◀INT▶
인성남 부장/SK 텔레콤 부장
"외부에서 수요를 원하는 기업들이나
창업 준비자들한테 제공합니다.
그래서 전체 사회적으로 가치있게 쓰일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한다"

특히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사업화가 어려운
벤처·중소기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선구 매니저/SK 텔레콤 전략기획부문
"상용화를 6개월 안으로 단축했던 사례가
있고요. 그걸 계기로 또다른 청년 창업기업한테
기술이전해서 지금 상용화 단계에 가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최초로 오픈소스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개방형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해
기술산업화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INT▶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결국은 그런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다른 산업분야 사람들하고 협업을 해야
4차 산업혁명이 우리가 선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오픈소스의 시대입니다.

특정 기업과 개인 혹은 정부만의 정보가
아닌 열려있는 정보. 오픈 소스의 시대는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혁신의 시작입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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