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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과학자 꿈 영근다..주니어 닥터 개막

◀ANC▶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어디를 갈지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건 어떨까요?

김지훈 기자입니다.
◀END▶

못에 구리 선을 감아 전류를 흘려보내자
전자석이 만들어집니다.

전자석으로 종을 울리고,
무거운 쇠도 바람개비처럼 가볍게 돌리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INT▶
김영은 대전 한밭초 2학년
"자석과 자기장을 배웠고, 종이 울리는 게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나노 입자의 세계.

다양한 실험으로 나노의 세계를 알아갈수록
궁금증이 더욱 샘솟습니다.

◀INT▶
정명빈 경기도 안양 평촌중 2학년
"나노가 앞으로 질병이라든지 우리가 쓰는 디스플레이 같은 걸 휘어지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서"

학생들의 과학 호기심을 해소해 줄
'주니어 닥터' 행사가 개막해
다음 달 19일까지 4주 동안 이어집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대덕연구개발특구 36개 기관에서
426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INT▶
이광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연구 현장을 개방해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연구자들이 체험을 통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실현해주는"

사전 신청을 한
전국 초·중학생 7천9백여 명이 대상이며,
'제10회 주니어 닥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마다 남은 인원을 확인한 뒤
인터넷과 현장에서 추가 접수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지훈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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