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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세종

대전·세종·충남, 3월 입주경기실사지수 '부정적'

대전·세종·충남의 신규 입주 단지들이
이번 달 입주자를 구하지 못해
빈집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를 보면,
3월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대전 80, 세종 72, 충남 65.2로
기준선인 100을 한참 밑돌았습니다.

특히 세종 신도시 지역과 충남 당진은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난달 대전·충청권 입주율은 73.3%로
전국 평균치인 75.5%와 수도권 평균치인 86%를
밑돌았습니다.

분양받은 사람들의 주된 미입주 사유는
세입자 미확보와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었으며
8.2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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