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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중병 환자 '수도권 쏠림현상' 심각

지역에 있는 암 등 중병 환자들의 여전히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자체 충족률은 대전은 86.8%로
서울과 비슷했지만 세종은 12.9% 로
지역별 격차를 보였습니다.

특히 암과 같은 전문 진료 입원율의 경우
대전은 73.6%로 서울보다 20.5% 포인트나
떨어졌고 세종은 0.9%에 그쳐 전문 진료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의료계에선 세종 등에선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지역 내 전문의와 연계될 수 있는
의료 정보 제공과 환자들의 인식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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