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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천수만 간척 30년 만에 오염 심각.. 복원 필요

간척지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천수만의
해수 부영양화 수준이 주의 단계까지 치솟는
등 해수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가 지난해 8월 천수만 내측 30곳의
해수 수질과 퇴적물을 최초로 조사한 결과,
일부 지역에선 5등급인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해양퇴적물로 인한 부영양화 오염이
빠르게 진행돼 퇴적물에 대한 정화와
복원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남도는 전문가, 지역 주민으로 '천수만
해양환경 살리기 협의체'를 꾸려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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