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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산가족 상봉, 지역 연고 5명 혈육 상봉 나서

오늘(20) 금강산 온정각 일대에서 열리는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전에 사는 63살 박병선 씨 등
지역 5명의 이산가족이 혈육을 상봉합니다.

박 씨는 6.25 전쟁 당시 18살에 납북된
큰아버지를 큰조카로서 첫 상봉 하며,
전쟁 통에 큰아들을 잃고 평생을 그리워하던
할머니를 대신해 유품인 비녀 등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오늘(20)부터 사흘 동안은
남측 방문단 89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하고,
24일부터 사흘 동안은 북측 방문단 83명이
남측 이산가족과 만납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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