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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방폐물 반입 전면 중단‥합동 조사 촉구
기자 : 임재국
방송일 : 2018.12.27
◀앵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상당한 양의
방사성폐기물 핵종을 잘못 분석해
원자력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
지난 11일 대전MBC가 보도했는데요.

방사능 분석 데이터 오류 논란속에
방폐물 반입 중단의 목소리가 커지자
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 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포항,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2년 동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반입한 방사성 폐기물은 2,600드럼

이중 36%인 9백40여 드럼에서
방사능 분석 데이터 오류가 발생해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특별 검사를 펴고 있습니다.

특별 조사중인 최근에도 공단측이
방폐물을 추가로 반입하자
경주시의회는 지역 시민들을 우롱한 처사라며 방폐물 반입 즉각 중단과
책임자 처벌 등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동협/경주시의회 원전특위 위원장]
"지금까지 들어온 약 900드럼에 관한 폐기물도 문제가 있었지만 앞으로 들어올 모든 방폐물에 대해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면 재조사를 할 필요가 있고..."

특히 민간환경감시기구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모든 방폐물에 대한 전면 조사를 벌이는 등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준 센터장/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방폐물 반입에 대한 검사 부실에 대해서 시스템을 보완한다는 것은 향후 들어올 원전이든 비원전 폐기물이든 전반적인 검사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재검토를 하고 제도 보완을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논란이 커지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1일부터 방사성 폐기물 반입을
전면 중단하고
합동 조사단 구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안상복/원자력환경공단 운영실장]
"경주 방폐장 처분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과는 활발하게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2010년 반입해 처리한 방폐물은
2만2천여드럼,

방폐물 반입과 처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시스템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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