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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선거구 획정 논의 제자리..깜깜이 선거 우려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의 선거구 획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광역의원 증원 규모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증원을,
자유한국당은 수도권 증원을 요구하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인구가 급증한 세종시가
기존 15석에서 22석으로, 충남도 40석에서
44석으로 늘리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조차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선거 혼란이 우려됩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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