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출항..일본-대만 거쳐 부산 입항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오늘 처음으로
승객 2,600여 명을 태우고 서산 대산항을
출발했습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일본과 대만을 거쳐
부산으로 입항하는 6박 7일간의 항해에
나섰는데,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출항식에서 충남도는 새롭게 열린
바닷길을 마중물 삼아 충남 서해안을
전 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1만 4천t급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3,78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으며
선내에 극장과 수영장, 카지노와 면세점 등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