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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도 정치지형 변화.. 협치 절실/투데이

◀ 앵 커 ▶
이번 총선에서 충남에서도 민심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비율이
이번 총선을 거치며 8대 3으로 재편되고
지역별 진보와 보수 구도가 명확해졌죠.

이때문에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지자체 간의 협치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총선에서도 충남의 민심은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였습니다.

4년 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6명과 5명씩을 차지한 팽팽한 구도에서,
보수세가 강했던 아산갑, 공주·부여·청양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남 서해안은
보수, 북동부와 내륙지역은 진보, 좌우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당선인
"민주당만의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지역 살림을 맡고 있는 지방권력은
태안과 청양, 부여를 제외하면 도지사부터
시장·군수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인 상황이라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육사 유치, 내포 혁신도시완성과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등 막대한 예산과 정치력을
요하는 굵직한 공약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김태흠 / 충남도지사
(지난 2월 7일 대전MBC 뉴스데스크)
"아산만 일대를 최첨단 제조 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도와 아산만 일대에 글로벌
경제협력 거점을 만드는 충남도의 역점사업,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32조 원이 넘는
예산 확보가 관건인 만큼, 천안·아산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또 민선 8기 충남도가 동문들의 반대에 부딪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중장기 과제로
바꾸고, 2030년까지 논산에 국방미래
기술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당선인이
육사 논산 유치를 공약으로 재추진하겠다고
밝혀 향후 적지 않은 파장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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