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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스포츠

K-Water 4대강 사업 손실 보전 위해 물값 인상 정황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K-Water의 손실액이 4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보전하기 위해 물값까지 올렸다는 의혹이 다시 수면위에 올랐습니다.

K-Water는 4대강 사업이 끝난 뒤인
지난 2016년 9월, 광역상수도와 댐 용수 요금을
예고 없이 4.8% 인상해 각 가정이 부담하는
수도 요금도 월평균 1.07%, 약 141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는데,
당시 K-Water 측은 물값 현실화 차원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로 그간 4대강 관련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K-water의
과거 물값 올리기에 대한 의혹도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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