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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포신도시 열보일러 공사 중단..난방 대란 우려

홍성과 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열을 공급하는 내포그린에너지가
오늘부터 열 공급 시설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고형폐기물 발전소에 대한
정부의 인가 지연으로 경영난이 이어져
공사비를 지급하지 못해
시공사가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며
"다음 달부터는 공공·업무시설에
출근시간대 열 공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는 자금 부족으로
내포신도시 아파트 등 모두 만여 가구에도
열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충남도는 난방 중단 시
사업자 고발 등 강경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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