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한전원자력연료 폭발 사고, 배관 절단 중 불꽃이 원인

지난달 16일 6명이 다친 대전 한전원자력연료 집진시설 폭발 사고는 설비 증설을 위해 배관을 자르는 과정에서 튄 불꽃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배관 안에 있던 지르코늄과 먼지가 섞인
일종의 인화성 물질인 '흄'에 절단 작업 중에 발생한 불꽃이 튀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전동 그라인더를 적절하게 사용했는지를 살펴
과실이 발견되면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승섭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