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서울-세종, 서울-유성,
서울-연무대 구간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을 투입해 다음 달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관련 규정상 200km 이하 노선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투입이 제한됐지만
이용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과 세종, 논산 연무대를 비롯한
전국 12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하루 운행 횟수는
서울-세종 9차례, 서울-유성 15차례,
서울-연무대 4차례며 우등형 버스의 1.3배
요금이 적용되지만, KTX 요금보다 23%가량
낮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