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감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전고용노동청이 해당 작업장에 대한
정기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청은
감전사고가 발생한 컨베이어 벨트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소규모 택배 분류기계에서도 위험요소가
발견됐다며 작업 중지를 명령했습니다.
이 택배회사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6일,
대학생 23살 A 씨가 상·하차 작업을 하다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발생
열흘 만인 어제(16)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