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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포트]급식 안전 책임진 교육청 뒷북 대응 논란
뉴스영상
기자 고병권
방송일 2019-03-19
내용 ◀앵커▶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거진
급식 식자재 논란 보도해드렸는데요.

과거 부실급식으로 아픔이 있었기에 학부모들과 학교 측이 발빠르게 대응해 해당 업체의
납품을 중단시켰는데요.

그런데 안전한 급식체계를 확립해야 할 책임을
맡고 있는 대전교육청은 본질을 흐리는 뒷북
대응으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급식 식자재로 핏물이 흐르는 돼지고기를
납품하려 하고,

냉동된 소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한 대전의
급식 납품업체

결국 대전 봉산초등학교가 해당 업체의 납품을 모두 중지시켰습니다.

3년 전 급식 문제로 큰 홍역을 겪었던 만큼,
더 큰 우려가 생기기 전 조치에 나선 것입니다.

[윤정병/대전 봉산초등학교장]
"학교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3월 남은 기간 해당 업체 납품을 전면 중단하고, 육류가 들어가는 식단은 대체 식재료로 편성하여 정상적인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전 교육청은 본질을 흐리는
홍보성 보도자료를 내 또 다른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배포한 부실 식자재 논란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학교 급식 전자 조달 시스템이
획기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등 엉뚱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합동 단속이나 학교장 연수같이 되풀이되는
대책만 늘어놓았을 뿐,

이번 사태의 원인과 구체적 경위 재발 방지
대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문제를 통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일단 책임만 피하고 보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중태 / 대전전교조 지부장]
"(교육청이) 아이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먹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논란이 확산돼
학부모 불안이 커질 것을 우려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모경희 학교급식담당 사무관 / 대전시교육청]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는 것이 우선은 필요하다고 판단돼서 식재료 계약방식 등에 대해서 알리게 됐습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안전한 급식을 바라는
국민 청원까지 제기한 상태입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나 일선 학교로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이제라도 진정성 있는 해결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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