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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20~60mm 비 예상

◀ANC▶
밤사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는데요,
양이 많지 않아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7)까지 20~60mm의
비를 예보하고 있습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요일인 어제(26) 오후부터
오늘(27) 밤까지 예보된 예상 강수량은
10mm에서 최대 40mm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린 비는
태안 5, 서산 1.1, 세종 전의 3mm에
그쳤습니다.

가뭄이 심각한 서산과 태안에 그나마 적은
비라도 내린 것은 다행이지만, 충남 남서부
지역에는 강수 기록이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과 영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를 뿌린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INT▶
김기운/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국지적으로 지면이 가열되고 상공에는 찬공기가 지나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비가 내리는 현상입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자리잡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27일) 오후까지
20~60mm로, 이번 비 역시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남쪽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은
일단 29일쯤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안준철 입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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