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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충북2-'확 바뀐' 예비군 훈련장

◀ANC▶
예비군 훈련장이 확 달라졌습니다.

전국 최초 권역별 통합 훈련장이
괴산에 들어섰는데
레이저 모의 사격과 실내사격 등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갖췄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어두운 건물 안.

병사들이 사격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앞에 있는 건 표적지가 아닌 스크린.

소총에 달린 레이저 발사기로
스크린 속 적군을 하나하나 쓰러뜨립니다.

인근 실내 사격장에서도 훈련이 한창입니다.

영점표적지가 자동으로 사로 앞을 움직이고.

명중 여부도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됩니다.

◀INT▶ 강병창 병장/예비군훈련대
"사격효과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격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국방 개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설된
권역별 통합 예비군 훈련장입니다.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청주와 음성 등
도내 5개 시군 예비군을 수용하게 됩니다.

충주와 옥천에도 올해 훈련장이 마련됩니다.

(s/u) 육군은 오는 2024년까지
전국에 이와 같은 첨단 예비군훈련장
40군데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입니다.

통신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훈련관리체계도 곧 도입됩니다.

◀INT▶ 안성규 중령/37사단 동원참모
"예비군 스스로가 판단하고 행동하고 평가받는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예비전력 정예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충 하루 때우고 온다는 식의 예비군 훈련, 어느덧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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